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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TC

(ETC) 2024 회고

by snwo 2025. 1. 24.

블로그 방치한지 꽤 돼서 한번 끄적여봄

 

일단 2023 히트콘 본선으로 대만가서 대학 3떨이라는 소식을 접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도 계획을 짜기 시작..

결론부터 말해보면 나름 재밌게 살았고 성과도 몇 개 있었다.

ctf

고등학생때는 청소년부 상금 목표로 대회를 자주 나갔었다. 이제는 참여보단 출제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ctf 참여는 많이 안할 줄 알았는데, 그래도 한달에 한 개 정도는 참여한 것 같다. 라인, 미드나잇, 이더넛, blaz, defcon, sctf, scan ctf, 등등..

운영한 대회는 cce, codegate, sekai ctf, hspace ctf, lguplus ctf, hctf, escape ctf 등등.. 나열해보니까 운영한 ctf가 더 많은 것 같다..

가장 기억나는 대회는 아무래도 web3 대회인데, scan, blaz 두 개가 기억에 가장 남는다. scan은 sekai 팀원들 한국와서 상금받고 재밌게 놀다 갔었고, blaz는 오랜만에 밤새서 제대로 해본 대회라 기억에 남았다. 아무래도 수상을 하니까 기억에 남는듯

여행

2월 - 마카오

회사 워크샵

 

8월 - 미국

defcon 하러 갔었다. 한 2주 있었던거 같은데, 충격적인 더위였다. LA에 있다가 라스베가스로 갔는데,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이틀동안 사격장 갔다온게 기억에 잴 남는듯..

 

11월 - 방콕

immunefi, ethereum foundation 여기서 escape ctf 라고 총상금 6만불정도 되는 대회를 열었는데, 문제출제 및 운영으로 초청받아서 방콕에 일주일동안 있었다. 11월인데도 날씨가 좀 더웠다. 여기서도 이틀동안 사격장 갔음

devcon에 사이드이벤트가 굉장히 많아서 같이 출제한 사람이랑 왔다갔다하며 꽁짜밥 얻어먹음

 

12월 - 캐나다

크리스마스에 그냥 가고싶어서 일주일 다녀왔다. 생각보다 날씨가 안좋아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고, 벤쿠버 5일 있다가 아는사람 만나고

토론토에서 이틀동안 친구랑 놀았다. 캐나다는 미국이랑 다르게 만 19살도 카지노에 들어갈 수 있어서,, 많이좀 잃은듯

 

스키장

아이스 스케이트같은 겨울스포츠 좋아하는데 스노우보드를 처음 타봤다. 재밌어서 매년 겨울이 기다려질듯

여기저기서 문제출제하니까 돈좀 벌 수 있었다. 강의도 했고 web3 관련 일도 해봤는데, 주된 수입은 바이낸스였다. 물론 잃기도 많이 잃어서 몇만불 왔다갔다 하는데 중간중간에 빼서 사고싶은거 사고 여행도 가고 했으니 손해는 아닌 것 같다

차 살 돈은 출금해놓을껄..

 

영어

생각보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영어권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일이 많았는데, 영어가 좀 더 유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,,